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과 전북도는 엄마 아빠의 마음을 담은 집밥 시리즈 ‘엄마는 출장 중, 아빠는 요리 중’이라는 차별화 감성테마를 새롭게 기획하고 농식품 기업의 마케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선도할 계획이다.

10일 생진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Food Week 박람회에서는 ‘엄마는 출장 중, 아빠는 요리 중’ 감성테마를 접목한 전북 공동관이 선보였으며, 18개 사가 참가해 주 소비 타깃층인 주부고객들과 많은 언론매체 관계자 등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박람회에 참가한 그린팜푸드의 ‘마흔앓이 떡갈비’, 맛누리의 ‘엄마는 출장 중 임실 구워먹는 치즈’, 이고장식품의 ‘속풀이 음료 청춘앓이’, 반딧불이 약초농가의 ‘엄마는 출장 중 도라지음료’, 산에들에의 ‘마흔앓이 생주’ 등 감성브랜드로 탈바꿈한 18개 도내 농식품 기업이 참가해 4억 원의 납품계약 성사와 약 2500만 원의 현장 매출을 올렸다.

김동수 생진원장은 “참가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추가 성과와 수도권 유통거점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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