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 흥덕면지회가 10일 흥덕면 용반리 용반마을 일원에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노후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해주는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마을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 마을 30가구에 오래된 형광등을 LED 등으로 교체했다.

협의회 괸계자는 “LED등 교체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의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더불어 잘 사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덕면지회는 그동안 주민들을 상대로 목욕봉사, 멘토 컨설팅을 실시하고 등교 길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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