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전북도 안전신고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7일 군에 따르면 안전신고율이 전년도 260건 대비 올해는 4배가 높은 1,013건의 신고율을 달성하면서 인구 대비 안전신고율이 높은 군으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안전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안전신고 장려와 각 기관단체에 홍보를 지속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안전보안관 교육을 진안군에서 실시하고 찾아가는 안전신문고 홍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수상은 기관표창 외에도 관내 안전신고 개인별 사례 중 전북도 우수사례로 발탁되었으며, 다수 신고자도 선정되어 개인표창 부문 4명이 수상명단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진안군은 11월말 기준 다수 안전신고 최우수 1개, 우수 1개, 장려 2개 총 4개 읍면을 선발하여 12월 종무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진안군의 안전예방 활동에 대한 노력이 대내외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안전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전 군민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신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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