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5일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 민간위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 ‘의료법인 인산의료재단’을 민간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인산의료재단과 영경의료재단이 응모했고, 도는 민간위탁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투명하고 철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의)인산의료재단은 이날 ▲사업계획의 적절성 ▲병원운영능력 ▲조직 및 인원 구성계획 ▲재정 부담능력 ▲공공성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산의료재단은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마음사랑병원을 수탁운영 관리하게 된다.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최상의 전문 의료서비스로 ‘인간사랑 구현’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의료를 추진해 신뢰받는 도립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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