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메타아라미드 '메타원(MataOne)'이 '2018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지난달 23일 수상했다.
이에 휴비스는 세계일류상품 5개, 차세대일류상품 5개로 총 10개의 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해당 상품의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며 세계시장 점유율 5위 내에 들면서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상품에 세계일류상품을 수여하고 향후 5년 이내 세계일류상품으로 도약 가능한 제품에 차세대일류상품 인증을 수여한다.
이번에 수상한 메타아라미드 '메타원'은 휴비스가 200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슈퍼섬유로 난연성과 내열성이 우수해 소방복, 안전복, 산업용 필터 등에 사용되는 소재이다. 2015년 특수소방복에 적용해 91년만에 우리 소방관들이 우리 소재로 만든 특수 방화복을 입게 됐다.
박성윤 휴비스 R&D센터 소장은 "국내 소재 기술이 글로벌 소재 기업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수준에 올라섰다."며 "향후 세계일류 상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일류상품은 매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 육성해 기업의 경쟁력은 높이고 수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선정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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