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2018 전북창업대전'이 지난 5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북지역 16개 창업보육센터 관계자와 창업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창업대전은 전북지역 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업보육사업의 기능 확대와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대전에서는 축광석을 이용한 제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축광석이라는 발광가공석을 이용해 국내외 특허등록하고, 축광석바닥재 외에 축광석과 한지를 이용한 축광한지 등을 개발한 (주)건우에코월드 홍일기 대표는 규사포장재도 개발해 시공하면서 협의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홍일기 대표는 "아파트 주변 산책로와 체육시설에 24시간 조명을 켤 수 있는 게 축광석"이라며 "저희 회사가 개발한 축광석의 모든 응용제품이 세계의 야경도시와 관광도시에 빛을 발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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