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5등급을 받아 전국 최하위라는 오명을 받았으나 1년 만에 2등급 평가를 받아 전국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3단계 수직 상승했다.

특히 부안군이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역대 최고 성적으로 민선7기 권익현 부안군수 취임에 따른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취임 초부터 청렴한 부안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공직자 청렴도 관리 조례 제정과 전 직원 청렴교육 실시, 청렴마일리지 제도 등 반부패․청렴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제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도 기관장 노력도 항목, 부패방지 제도 부문, 부패경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권익현 부안군수의 강력한 청렴 의지에 대하여 군민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필수덕목”이라며 “청렴도 2등급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1등급 달성을 위하여 청렴서약서 교부 및 일상감사를 대폭 확대하여 공직부패비리를 사전에 예방 조치하는 등 청렴한 부안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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