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상하수도과는 겨울철 기온 강하로 인한 상수도시설 동파사고에 대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파방지 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겨울철 동파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주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수도계량기의 숫자판 부분의 유리가 깨졌다면 계량기 동파이므로 상하수도과(063-540-3532)에 신고하면 된다.

이영석 상하수도과장은 “상수도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로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틈새를 막아 밀봉하고, 계량기 보호통에 헌옷, 헌 담요 등 보온재를 넣어 보온하며, 혹한기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받아서 사용하고, 계량기나 수도꼭지.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헤어드라이기로 녹이거나 따뜻한 물을 부어 녹이고, 뜨거운 물을 부을 경우 상수도가 파손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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