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수)과 재단법인 수곡장학회(이사장 양해석)가 공동 주관하는 2018년도 ‘남원교육대상’에 사매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진희 선생님과 남원초등학교 황병석 선생님이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3일 남원교육지원청 월례조회에서 진행됐다.

6일 남원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서진희 선생님은 방학중 통합형 종일반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혁신선도 유치원 운영과 수업혁신에 앞장서 왔다. 특히 다꿈사랑방학교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자긍심을 함양한 공로로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됐다.

또한 황병석 선생님은 남원의 특성을 살리는 교육과정과 학교 문화 선도에 앞장섰으며, 마을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남원의 문화예술과 인문교육을 위한 실천과 연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남원교육지원청과 수곡장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남원교육에 헌신해온 진정한 교육자를 발굴해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하기 위해 ‘남원교육대상’을 선발하고 있다.

그동안 21명의 선생님이 ‘남원교육대상’을 받았으며, 영예의 수상자들에게는 수곡장학회에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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