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는 310여개 단체와 8만5,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저희는 매우 행복합니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 ‘2018 익산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6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자원봉사단체장, 익산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자원봉사활동, 전국체전, 안녕캠페인 등이 담긴 영상상영과 함께 식전문화공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금전달식,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이 실시됐다.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단체 부문의 자원봉사대상은 신동새말아띠봉사단(단장 김점순), 수요처부문 실적왕은 전라북도과학교육원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개인부문 실적왕으로 헌혈, 관내환경정화, 경로당배식봉사, 자원봉사홍보 활동으로 2,812시간, 948건의 자원봉사활동을 한 김영한씨가 수상하며 함께 한 자리를 빛냈다.

엄양섭 이사장은 “전국체전을 비롯 각종 봉사 등 한해동안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활동 지원이 필요한 곳에는 항상 정성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