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는 지난 5일 도내 14개 시·군 30여명의 농업 경영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농업 최고경영자 연구회 역량강화 총회를 열고 김재주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원진으로 천춘진(진안)씨는 남부회장, 고광자(남원)씨 여부회장, 전성용(임실)씨가 감사 등을 맡게 됐으며, 이외 사무국장, 재무 등 6명의 집행부가 구성된다. 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재주(고창) 대표는“ 현재도 농업 리더로써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농업·농촌을 지키며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 연구회를 통해 각자 사업장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연구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이성구과장은 “농업·농촌을 이끌 선도그룹의 핵심주체가 꼭 필요한 시점이며, 지역에서 최고경영자 연구회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19년 활동 계획을 잘 수립해 앞으로 농업·농촌 발전의 견인차 역할과 우리 도 농촌지도사업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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