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석기)은 2018년 보훈현장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안 공업고등학교 학생 40명과 전주우림중학교 학생 27명 및 인솔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정재 이석용 의병장과 그 휘하에서 활동하던 28의사를 기리는 소충사 방문하고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억하기 위해 설립된 국립임실호군원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립운동 관련 동영상을 시청,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보훈현장 탐방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가와 민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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