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인복지관(관장 경규봉)은 4일 문화혜택을 누릴 기회가 부족한 복지관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전북도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문화공연은 전북도립국악원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국악합주, 국악가요, 무용, 태평소 시나위 등으로 구성되어 50분 동안 진행됐다.

공연을 본 노인복지관 어르신 한분은 󰡒흥겨운 가락에 맞춰 공연을 즐기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진안까지 찾아와 공연을 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도립국악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혜택과 기쁨을 선물 할 수 있도록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규봉 관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영위하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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