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김제시 요촌동에 위치한 푸른꿈 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77호’ 오픈식을 지난달 29일 실시했다.

푸른꿈 지역아동센터는 2008년 개소 후 41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 등을 실시해 아동들의 재능과 인성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센터환경을 개선하는 데 어려움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색상의 친환경 페인트로 공부방을 밝고 쾌적하게 개선하고 오랜 시간 사용했던 낡았던 책상, 의자 등을 새로운 가구들로 교체해 아동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많은 아동들이 공부방에서 함께 공부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동들이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부방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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