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주관한 2018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작품발표회’가 오는 1일 오후 2시 전당 명인홀에서 진행한다.
  ‘꼬마작곡가’는 뉴욕필하모닉의 음악창작 프로그램으로 10~13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들이 그림이나 동작으로 음악을 표현하면 전문 작곡가가 직접 악보를 만들어 클래식 악기로 연주한다.
  지난 8월부터 학생반, 가족반으로 나눠 매주 토요일 리듬수업, 멜로디수업, 놀이수업,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음악을 놀이로 받아들이고 마음껏 상상하는 대로 창작곡을 만들었다.
  학생반에 참여한 이지민(오송초4) 어린이는 “빗방울 친구들이 여행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이야기로 썼는데, 어떤 곡이 되었을지 무척 궁금하다.”며 연주회를 기다린다.
  가족반에 참여한 김선명 가족은 “우리 가족만의 음악이 생긴다는 기쁨이 크다. 아이들이 자유롭고 행복한 꼬마 작곡가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 관람은 무료이며 8세이상 입장 가능으로,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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