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윤웅걸)과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회장 이선홍)는 19일 ‘2018 전주지역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한마음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병익 전라북도 부교육감,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 등 내외귀빈과 법사랑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은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의 활성화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의 일환으로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주)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현종철)에서 기탁한 장학금 1000만원을 포함해 관내 형편이 어렵거나, 모범 청소년 179명에 7,0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철수 위원 등 6명이 검사장 표창을 받는 등 범죄예방 유공자 22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되고, 상담교육위원협의회 등 2개 단체가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유공 단체표창을 받았다.

윤웅걸 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활동에 힘써 오신 법사랑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법사랑 연합회 이선홍 회장은 “법사랑 위원들이 미래의 기둥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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