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는 최근 농촌지역 교통사고가 빈발한 것에 착안해 농진청 및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고창군 난호마을과 두어마을을 찾아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진안군 3개 마을과 순창군 3개 마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전개한 바 있는 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는 이번에도 교통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농촌지역 고령자에 대한 교통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운기 등 농기계에 안전반사판을 부착하고, 어르신에게 야광지팡이 및 전동휠체어 반사지 등을 배포했다.
전북본부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보행 중 안전수칙과 안전한 농기계 이용방법 등에 대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도 병행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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