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승원 시의원

"시민안전보험 도입하라"

전주시민 전체의 안전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열린 제355회 전주시의회 5분 발언에서 강승원 의원(덕진·팔복·조촌·동산·혁신동)은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안전보험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자치단체가 사고 범죄 등 피해를 당했을 때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일은 당연한 제도적 장치로 자치단체장은 시민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며 “현재 전국 41개 지자체에서 시민안전보험을 들어 시민들이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사로부터 최소한의 보상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의 입장에서 자전거사고나 풍수해재해 및 스쿨존 교통사고, 화재, 산사태, 강도 상해사망, 대중교통 상해사망, 자연재해 등 다양한 사건사고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는 폭넓은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직면하는 여러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시민안전보험을 도입할 것”을 전주시에 제안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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