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지난 9월 ‘제7회 전주시민 원탁회의’에서 BEST 시민참여상을 수상한 송민영 씨(45, 여)가 15일 제9대 전주시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시정을 살폈다.

현재 전주시 주민참여예산 위원으로 활동 중인 송 명예시장은 첫 업무로 걷고싶은도시과를 방문해 전주시 보행안전 기본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대응총괄추진단을 찾아 지난 원탁회의 때 제안했던 의견 반영 여부와 향후 계획을 들여다 봤다.

또, 지난 10월 준공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체육공간인 ‘전주 어울림 국민체육센터’와 폐산업시설에 대한 문화예술 재생을 통해 전주의 품격을 높여온 팔복예술공장, 덕진공원, 전주형 청소년 창의학교인 ‘야호학교’ 등을 차례로 방문한 후 하루일정을 마쳤다.

송 명예시장은 “짧은 시간 시정 전체를 파악할 수 없었지만 사람과 생태와 문화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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