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색소폰오케스트라(단장 김장학)가 오는 23일 오후7시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진시몬과 함께하는 제7회 정기연주회‘ 희망으로의 익산’을 개최한다.

필하모니안즈서울오케스트라 조상익 수석 지휘자의 지도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MBC 강변가요제 출신인 가수 진시몬과 소올국악실내악단 대표인 국악가수 신은주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의 감동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케스트라단의 소프라노 강필성씨와 허동석씨, 바리톤에 왕현호, 알토에 김미경, 양두섭, 왕상근, 이영미, 테너에 조균석 유맹호, 김은정씨 등의 단원이 출연해 인간의 마음을 잘 담아 표현할 수 있는 색소폰의 선율을 무대에 올린다.

김장학 단장은 “음악은 모든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하고 기쁨과 희망의 의욕을 불어넣어주는 마음의 양식이다”며 “아름다운 선율에 심취하면서 활력있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