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지난 14일 대학본부 제1소회의실에서 국내 건설, 환경산업 및 국가방위 분야 특장차 업계의 선두주자인 ㈜광림(대표 성석경)과 상생발전의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 및 주요 보직자, ㈜광림 성석경 대표와 주요 관계자,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특장차 분야 선두기업인 ㈜광림이 군산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산업 위기에 대한 해결의 초석을 마련하고,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산업에 대한 산업구조 고도화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군산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특장차 및 관련 장비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특장차 관련 기계・전기 분야 등에 대한 R&D지원 및 노하우 공유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 등에 대한 공동 활용 ▲광림특장차 군산지역 진출 시 군산대학교 관련학과 재학생에 대한 취업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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