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1대 송승현 김제경찰서장은 취임 100일 맞아 “김제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과 조직의 화합과 단결로 훈훈한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주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치안활동

송 서장은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공원, 터미널 여자화장실 등 총 19개소에 여성 안심 비상벨 105개를 설치하고, 원룸밀집지역내 스마트 가로등 4개와 안심거울을 100개소에 부착하는 등 여성 밤길 안전에 기여하여 많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공동체 치안협력치안체제 구축

안전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 환경, 방범시설물 설치 등 민·경 합동 순찰, 경찰협력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직접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치안시책’으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치안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 교통사고 예방 및 사회약자 보호

김제시는 노인층이 대다수인 점에 감안해 노약자 보호를 위해 콩쥐팥쥐로 6km구간에 중앙분리대 설치, 무인단속카메라 2개소와 횡단보고 조명등 3개소 등 총 43개소 시설개선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사회저거 약자인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해 관계기관과 사전등록·실종수색 등 협업, 치매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김제시와 업무협약, 실종아동 등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축제 점검 및 실제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내부 화합 소통행정 주력

경찰서 각 계 직원과 지구대 팀별 간담회 25회 열어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하여 직원 간 업무 공감대를 형성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성숙된 치안 서비스 제공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송승현 서장은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경찰의 기본적인 책무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안정된 치안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협조와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이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여 늘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경찰활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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