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시민들에게 ‘돼지’를 주제로 한 소장품을 접수 받고 있다. 대상 수집물은 돼지 그림이나 모양, 무늬가 들어간 전적, 그림, 도자 등을 비롯해 일상적인 생활용품이나 장식품 등이다.
  이는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연말에 개최될 ‘2019 기해년 돼지띠 특별전’에서 시민들이 오랫동안 수집하거나 간직하고 있던 돼지관련 물품을 소개하여 돼지띠의 의미를 되새기고 알아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수집된 소장품은 일부를 엄선해 특별전에 전시되며, 전시가 끝나면 다시 소장자에게 반환한다.
  전시는 12월 21일부터 2019년 2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집기간은 12월 7일)까지. 문의 063-228-6485.
/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