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이하 전북예총)와 (주)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수여하는 ‘제22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12일 전북예총에 따르면 본상 수상자로는 국악협회 모보경(55·판소리), 무용협회 장인숙(59·한국무용), 문인협회 두리문학회, 사진협회 김광식(73·사진), 음악협회 이은희(58·성억), 부안예총 홍석렬(66·국악)이 선정됐다.
  공로상에는 전북예총 송재명(57·한국화), 문인협회 김현조(58·시), 미술협회 최혜순(67·서예), 연극협회 조승철(46·연출), 고창예총 김광희(53·공예), 건축협회 진 정(64·건축학)이 선정됐다.
  전북예총하림예술상은 매년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예술인에게 주는 상으로 10개 협회와 11개 시군예총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올해 심사는 장명수 전)전북대총장(전북예총10대 회장)과 김남곤 전)전북일보 사장(18,19대회장), 황병근 성균관유도회전북회장(20대 회장), 송기택 하림그룹팀장, 선기현 전북예총회장이 맡았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200만 원,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13일 오후 3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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