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재향군인회(회장 윤재동)가 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호국의식고취를 통한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고상인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정읍시재향군인회는 1952년 4월 5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읍군연합분회로 발족, 1995년 1월 23일 행정명령에 의거 정읍군회와 정주시회가 통·폐합해 정읍시재향군인회로 개칭됐다.

정읍시재향군인회는 현재 회원 2만2천명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가안보정책 지원을 비롯한 현안 안보대응활동, 지역시민 안보교육, 안보현장 견학, 6·25전쟁 기념행사 주관 및 불우 6·25참전용사 생계보조비 지원 등을 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재향군인회로 거듭나기 위해 정읍천변정화 및 환경보호활동과 기초 거리질서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정읍시재향군인회 윤재동 회장은 “앞으로도 국가안보의 제2보루이며, 대한민국의 최고·최대의 안보단체로서 튼튼한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보단체 재향군인회 재건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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