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은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장수군은 8일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12월 16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지역특성과 각종 시기·원인에 따른 지역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 산불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일부터 군 본부 1개소와 읍·면 7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진화대원 39명과 산불감시원 44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해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최석원 산림보호팀장은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가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며 “농업부산물 등 소각 행위는 읍,면 사무소나 산림과에 신청해 소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