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등 전국 10개 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국내 어촌지역 상생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 6차산업화를 통한 어업 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밀착형 전담기구로, 어촌마을 등을 대상으로 창업·경영 컨설팅, 연구개발 지원, 판매·유통·홍보지원 등 어촌특화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전라북도 중간지원조직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지난 5월 1일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연간 5억원(국비 50%, 도비 50%)으로 전국에 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홍보물 및 어촌지역 특산물을 상생상회에 비치해 전북지역의 어촌 및 수산가공상품을 알리는 소통채널을 마련했다.
아울러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전북 어촌의 발전을 위해 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협력해 잠재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 및 확대하기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