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년도 범부처 기가코리아(Giga KOREA) 사업’ 재난안전분야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재난분야 기가코리아 사업은 정부출연금 140억 원과 민간 부담금 154억 원을 투입, 2018년부터 2020년까지 ‘5G 기반 수요자 중심 재난안전 지킴이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전주대는 5개 분야 중 재난안전 기술 개발과 실증을 담당한다. 특히 세계최초로 실시하는 5G LTE 통신모듈 기반 멀티드론 운영시스템을 개발해 드론 통신장애 및 고화질 영상데이터 실시간 전송의 어려움, 멀티 드론 운영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 개발한다. 재난현장지역 통신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이동형 5G 통신드론도 개발한다.

붕괴 및 드론분야 연구개발의 주관연구책임자인 전주대 김동현 교수(소방안전공학과)는 “4G 통신시대에서는 개인 미디어와 개인 콘텐츠 시대를 경험했다면 5G 시대에서는 건물 내에서도 본인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화재대피 및 가상현실상의 안전 탈출로 제공이 가능한 개인 안전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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