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은 ‘전북청년 2019’ 전시에 초대할 미술가로 김범준(32·미디어, 설치, 퍼포먼스), 김영봉(37·회화, 설치), 박두리(28·회화)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전북청년 2019’에는 만 40세 이하 전북 청년미술가 22명이 지원했으며 1, 2차 심사를 거쳐 이들을 선정했다.
  3명의 작가에게는 2019년 5월경, 전북도립미술관 본관 기획전 ‘전북청년 2019’ 전에 초대하고 7월경, 중국 북경쑹좡(宋庄) 현대미술을 전북지역에 불러들여서 교류하고 연대하는 국제전에도 참여한다.
  더불어 재료비 지원, 평론가 매칭, 전북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자격, 국외 레지던시 추천 등을 지원한다.
  심사는 윤익(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송미경(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선정된 3인은 현대적 매체와 공간적 해석이 돋보이며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이는 장점이 있었다”고 평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