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은 1일 최저기온 2.6도를 기록한 전주에서 첫 서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보다 2일 늦다.

이날 전북지역 최저기온은 진안 -2.6도, 무주 -2.5도, 장수 -2.1도, 임실 -1.6도, 완주·순창 -0.7도 등을 영하권을 보였다.

하루 뒤인 2일 전북 지역은 최저기온 -3도에서 3도, 최고기온 16도에서 18도로 전망되는 가운데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추위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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