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혁신도시 이전 기관과 도내 소재 연구기관 및 대학이 개발한 농생명 우수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1일 농촌진흥청, 전북도청 주최로 ‘전북도농생명연구협의체 우수기술공동설명회’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전북도농생명연구협의체’는 혁신도시 이전 농생명 관련 기관과 전북 소재 연구기관 및 대학간의 기술정보 교류 협력강화를 위해 출범됐다.

이번 우수기술공동설명회는 농진청, 전북농기원, 한국식품연구원, 전북대 등 14개 도내 기관 및 대학이 공동 참여해 한 자리에서 우수기술을 소개했을 뿐 아니라 각 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도 소개했다.

김동수 생진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기관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전북도가 농생명 수도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될 수 있도록 하며,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북도 기업들이 안고 있는 취약점과 한계를 함께 보살피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세린기자․ice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