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절충교역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절충교역 국내상담회’를 개최하고, 참여기업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절충교역’은 국외업체로부터 군수품을 구매할 때 국산무기, 장비 또는 부품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제공받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교역이다.

이번 상담회는 방위사업청과 협업을 통해 오는 29일, 30일 이틀 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국내 생산활동이 50% 이상이며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 또는 소프트웨어 중소벤처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조한교 전북본부장은 “이번 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글로벌 방산 업체와 직접 1:1 상담을 진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출 중소벤처기업이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글로벌 혁신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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