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뮤지컬 수 컴퍼니(대표 박근영)는 예비사회적 기업에 선정된 문화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14년 5월 처음 문을 연 뮤지컬 수 컴퍼니는 △고정적 일자리 창출 및 공정분배 △체계적인 예술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 관람기회 제공 △아트타운 형성 및 예술도시 추진 등을 목표로 한다.

뮤지컬 불모지인 전북을 시작으로 △저가격 고품질 공연 제공 △다채로운 공연을 통한 안정적인 공연 수익 획득 등 전략적 입지를 확장 중에 있다.

또 서울 등 다른 지역보다 50% 이상 저렴한 가격의 종합 예술 아카데미를 개설해 교육생들에게 자체 기획과 제작 공연에 대한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는 예술 교육비용의 혁신적인 절감과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무료 또는 저렴한 교습 기회를 부여한다.

이들은 현재 문화예술협동조합 아토와 JMC ART, (유)예술컴퍼니 아트문, (주)연을 담다 등의 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술, 인력 연계, 업무 협력을 이뤄가고 있다.

올해 들어 예술교육 및 진로탐방 일환으로 완주 동양초학교·전주 소리문화의 전당·대전 KT&G·완주 청명초등학교·완주 삼례동초등학교·완주 소양초등학교·완주 전북체육중학교에서 뮤지컬 예술교육을, 완주 소양중학교에서 예술분야 진로특강, 군산 회현중학교에서 뮤지컬특강을 각각 실시했다.

또 (사)사랑의 빛에 2014년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캘리포니아 주 의회로부터 오렌지카운티 문화기여 공로상·부안 오복마실축제위원장으로부터 부안 오복마실퍼레이드 춤 경연대회 장려상·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유공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차림문화원에서 ‘군산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 완주 교육청의 ‘학교로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 전주·완주 교육청의 ‘청소년 진로탐색 뮤지컬 특강’,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청소년 뮤지컬 교육’ 등 사회서비스도 이행하고 있다.

박근영 대표는 “4년 이상 함께한 소속 정단원 및 팀원의 다양한 아이디어 및 노하우를 통해 저작권을 보유한 자체 콘텐츠만 10여개에 달한다”며 “대중예술의 트랜드를 선도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겐 수준 높은 공연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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