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영규)가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현장의정활동을 잇따라 실시하고 있다.

교육위는 23일 전주초등학교와 남원소재 학생수련원 및 남원교육문화회관을 찾아 원도심학교 활성화, 남원 수영장 안전 책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교육위는 지난 18일 익산과 군산에 이어 19일 고창, 부안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타 상임위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위는 전주 원도심학교 중 하나인 전주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학교시설을 점검했다.

최영규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과 주민들이 언제나 마음 놓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에 대한 주기적 안전진단과 점검을 해야 한다”면서 “교육문화회관의 평생교육과정과 학생교육원의 교육과정들이 실생활에 접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교육행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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