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원봉사센터가 도내 21개 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23일 전북도 자원봉사센터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완주군 구이면 주민자치센터와 상학마을, 하학마을 일원에서 도내 21개 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봉사단 150여명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은 통신·전기·가스 라인의 보수, 치과, 한방진료, 금연관리 및 상담, 폐기능 및 비만도 측정과 욕실 미끄럼 방지 안전매트, 화재감지기 설치, 틀니 살균세척, 핸드폰 살균소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예방교육, 서민금융제도 및 채무조정 상담, 개인회생·개인파산 면책상담,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등도 가졌다.

이기선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도내 기업과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령화 사회 속에서 나타나는 노인문제를 기업과 함께 해결함으로써 지역 공동체형성은 물론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여 기업 및 기관은 KT전북본부,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KT전북유선운용센터, 한국에너지공단 전북본부, 전북개발공사, 원광대 치과대학병원, 우석대 한방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ktcs전북사업단, 원광대 치과병원 중앙기공실,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 등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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