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올해 농지은행사업비 1,312억원의 100% 집행을 위해 오늘부터 12월 15일까지 '집중 추진기간'을 운영한다.
전북본부는 올해 1,312억원의 사업비 중 10월까지 80%인 1,049억원을 집행해 도내 농업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농지은행사업 집중 추진기간에는 목표 달성을 위해 관내 10개지사 전직원을 포함한 농지은행사업 '특별추진반' 구성과 '연금사업 1인 1건 목표제' 등 목표달성을 위한 지사 자체계획을 수립·운영하고, 본부에서는 농지은행사업 담당 직원 격려 및 직원간 협업을 유도하고 농업인과 공사와 소통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10월 현재 전북본부는 농지규모화사업에 210억원, 과수원매입에 28억원,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250억원을 집행하고, 임대수탁사업 1,436ha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경영회생사업에 303억원(85농가), 농지연금사업에 45억원(236명), 경영이양직불금 115억원을 집행했다.
박종만 전북본부장은 "농지은행사업 집중 추진기간 운영을 통해 농업인뿐만 아니라 20·30세대의 젊은 농업인들이 농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보고 새로운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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