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22일 고창군민복지회관에서 사례관리 정책지원 2차 컨설팅과 슈퍼비젼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30여명의 복지담당 공무원과 함께 지난 7월에 실시한 1차 컨설팅 후 개선된 사례관리 사업을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사회보장정보원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컨설팅과 슈퍼비젼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올바른 방향 제시는 물론 유사하게 발생하는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적합한 개입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촘촘한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례관리 사례 중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적응방안과 알콜성질환자에 대한 자발적 치료 참여방안 마련을 위해 호남대학교 배은경 교수의 슈퍼비젼이 추진된 바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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