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우체국(국장 유기권) 산악회 회원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20일 남원관광단지 입구 솔바람건강길부터 시계탑, 애기봉으로 이어지는 6km 구간에서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솔바람건강길 애기봉 코스는 남원 시내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다.

우체국 직원들은 이날 ‘남원지역 숲 환경보호’를 테마로 애기봉 주변 등산로 청소와 위험요소 제거 등 숲 환경을 정비하는 남원사랑 활동을 실시했다.

유기권 우체국장은 “직원들과 함께 산을 오르며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고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남원지역 숲 환경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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