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21일 야산에서 지내며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절도 등)로 A씨(34)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5시 30분께 정읍시 상동 한 렌트카 사무실에서 5000만 원 상당의 승용차를 훔치는 등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15차례에 걸쳐 금품 등 모두 5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누범기간 중 다시 범행을 저질러 구속했다고 설명했다.

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고, 파주에 사는 동생에게 가기 위해 차량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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