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19일 부안군 위도 인근 해상에서 부안·군산·완도·여수 해경 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잠수단 등 모두 40여명이 참여로 이뤄졌다.

구조대별 구조기법 공유와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부안지역 해양사고 대비 △ 실전형 합동 수중·수색 훈련 △ 사고다발해역 관숙훈련 △ 팀웍 강화 및 기초체력단련훈련 등을 진행됐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 체제를 유지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해양사고 구조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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