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청년벤처스(회장 염상훈)가 지역 농특산품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 상하농원에서 열리고 있는 할로윈페스티벌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이 직접 재배·가공한 상품홍보와 함께 고창 특산물을 알리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이 단체는 지역 청년농업CEO로 구성되어 있다.

염상훈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촉행사에서 벗어나 젊은 청년들이 관광객과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고창군의 농특산물을 알리고 더 나아가 고창의 유산인 아름다운 자연과 유구한 역사문화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의 할로윈 페스티벌은 매주 토,일요일 ‘더 무서워진 할로윈 유령대소동’을 각색하고 이색 먹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건강한 유기농농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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