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전북 비즈쿨교사협의회와 함께 오는 19일 전북대학교 만남의 광장에서 ‘2018년 전북 청소년 비즈쿨 마켓’을 개최했다.

지역 내 창업분위기 조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도내 30개 창업 유관 기관이 모여 펼치는 스타트-업 전북 2018 축제 한마당에 도내 청소년 비즈쿨 수행학교 33개 학교 중 5개교가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목공예품, 캔들 등 비즈쿨 동아리 학생이 직접 만든 제품을 전시․판매해 실무 경제 활동을 체험해봄으로써 기업가 정신을 제고했고, 판매 수익금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해 비즈쿨 학생들에게 사회 환원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예비창업가인 청소년 비즈쿨이 ‘스타트-업 전북 2018’ 행사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꿈, 끼 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로 성장한다”며 “더 나아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빌게이츠’와 같은 큰 인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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