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역 행복나눔 일환으로 토마토 실증시험 스마트온실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를 지역아동센터에 무료나눔 수확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내 토마토 스마트온실은 2017년 농촌진흥청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내 토마토 농가의 ICT(환경제어) 기술을 보급하고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농가 현장애로 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조성했으며, 현재 11개 토마토 신품종의 지역실증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191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무료나눔과 수확체험 교육은 공공기관의 지역복지 실현과 지역 아동들에게 과학영농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12월까지 매주 2회(월,목) 시행하고 있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온실에서 실증연구하고 수확하는 토마토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간식으로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지역복지에 이바지하고 수확체험교육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과학적인 농사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그 의미가 있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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