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지난 19일 보건소 1층에 도내 14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임산부 불편신고센터’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시 보건소는 임산부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임산부의 불편사항과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접수 받을 수 있도록 인력을 상시 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임산부 불편신고센터’는 임신, 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등을 유관기관 및 관련 포털사이트를 연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실시하게 된다. 또 보건소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신고사항에 대하여도 일상생활 속 임산부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부서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사업을 추진 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14개 시·군 지자체 중 처음 운영하는 임산부 불편신고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출산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한 행복한 김제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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