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전을 맞아 전북도가 익산종합운동장 주 출입구에 운영중인 ‘전국체전 홍보관’이 체전을 찾는 각 시·도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전국체전 홍보관에서는 각 시·도, 14개 시?군, 유관기관 등 55개 기관에서 참여하여 각 시·도의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이곳을 찾으면 전국의 관광지와 특산품을 한 자리에서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전북도에서는 전라북도 관광홍보관을 운영하여 전북 대표관광지 소개, 전북투어패스 홍보, 전북농기원에서는 농기원에서 개발한 연구?지도 성과 및 지역 우수농수산물을 전시, 삼락농정 홍보 및 농가 마케팅 활성화에 나섰다.
  또한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 홍보관을 운영하여 도내에서 모범적으로 운영중인 기업에서 생산하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전국체전준비단 김영로단장은 “전국체전 홍보관 운영을 통해 도내 대표관광지 및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전라북도에서는 15년만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의 큰 행사이니 만큼 모두가 단합해 열의를 다했다”고 전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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