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13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이 열린다.

18일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에 따르면, 전북도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제13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을 개최한다.

유능한 쉐프 및 레시피 발굴을 통한 전북한식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문화관광 상품으로 연결하기 위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 본선 각 부문별 총 55개 팀이 참가해 라이브 경연을 펼친다.

또한 인지도 있는 강사들이 참관객들과 호흡을 같이하면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전주음식명인 우순덕 명인 등 4명의 강사가 참여하고 도내 14개 시군별 향토음식을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욱이 올해 행사는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연계, 맛과 멋의 고장 전북도의 다양한 향토음식을 소개하고 체험하며 경연대회 및 전시를 통한 전북도 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한다.

노영실 전북도 건강안전과장은 “향토 음식, 창작음식 경연대회를 통해 전북의 우수한 향토음식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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