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18일 한국대학신문 창간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제18회 한국대학신문 대상 시상식에서 9년 연속 '사회공헌도 1위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국 대학생 1,015명을 대상으로 2018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상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응답자의 19.3%가 공단을 공기업 중 사회공헌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했다.
공단은 그동안 저소득가입자를 위한 연금보험료 지원(2,791명),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여행(92회), 고령의 연금수급자와 독거노인을 위한 물품 후원과 봉사활동(2만3,432명), 유족연금수급아동 자립지원(4,575명) 등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이와 함께 공단본부가 위치한 전북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 인권개선 및 사회통합,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호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단의 노력이 미래 연금수급자인 20대에게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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