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는 가을철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 보호의식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지난 16일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임(林)자 사랑해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林)자”란,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임(林)자 사랑해 및 산림정화 활동”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임을 감안, 가을철 산불조심 홍보도 병행했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금회 캠페인과 함께 “산림청 대표 과제로 선정된「비정상의 정상화」를 구현하고자 산림에 대한 잘못된 관행과 위헙행위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통해, 산림보호를 위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산림의 주인은 국민”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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