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서재빈 학생(환생대 한약자원학과 4년)이 최근 충북 제천에서 열린 한국자원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발표 주제는 ‘락토바실러스 부크네리 균주의 생존능과 부착능을 증강시키는 서리태의 효능’이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신바이오틱스 개발에 활용될 걸로 기대된다.

학생이 우수 연구로 수상한 건 이례적이라 더 뜻깊다는 설명이다. 서 씨는 3학년 2학기부터 실험실 생활을 시작해 수업과 연구를 병행해 왔다. 1년여 만에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장래가 촉망된다는 평가도 받았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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