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북본부는 남원 남명더라우 아파트를 시공하고 있는 남명산업개발과(주)과 도내 최초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아파트를 구현한다.

17일 KT전북본부에 따르면, 남원 노암동에 공급될 남명더라우 아파트에는 KT가 개발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전 세대(752세대)에 제공된다.

입주민은 아파트에서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 난방, 가스 등 빌트인 기기와 TV, 공기청정기 등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KT에서 제공하는 교통, 날씨와 생활정보, 영어 등 생활서비스 같은 콘텐츠를 제공받게 되며 호출 한 번이면 엘리베이터는 물론, 카카오택시까지 미리 예약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현수 KT 본부장은 “KT는 차별화 된 인공지능(AI) 기술력 및 ICT 인프라 기반으로 고객들의 주거 생활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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